교육문화
문경공고, 충남 지방직공무원 일반토목 합격자 배출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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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공무원준비반 지원성과

문경공업고등학교(교장 박삼용)는 하우징디자인과 3학년 장지연 학생이 2025년도 충청남도 지방직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일반토목 직렬에 최종 합격했다고 31일 밝혔다.
장지연 학생은 입학 후 3년 동안 학교 공무원준비반에 성실히 참여하며, 방과 후 수업, 전공 심화 학습, 모의고사, 면접 지도 등 체계적인 지원과 맞춤형 지도를 꾸준히 받아왔다.
이번 합격은 실무 중심 전공 교육과 더불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공직 진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문경공업고등학교의 교육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하우징디자인과 전공을 기반으로 충청남도 지방자치단체 토목직 공무원으로 진출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장지연 학생은 “3년 동안 공무원준비반 활동을 통해 꾸준히 학습할 수 있었고, 학교의 지속적인 지원과 선생님들의 지도 덕분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충청남도 지역 발전과 사회 기반시설 향상에 기여하는 성실한 토목직 공무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삼용 교장은 “이번 합격은 학생의 끈기 있는 노력과 3년간 체계적으로 운영된 공무원준비반, 그리고 교사들의 열정적인 지도가 함께 만들어 낸 값진 결실”이라며, “공직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단계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고, 기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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