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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 여름철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
사회복지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 여름철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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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 여름철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 지공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 여름철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 제공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화자)282층 회의실에서 출동! 무조건 재난지킴이봉사단’(단장 김명식) 소속 회원 20여명 대상으로 여름철 재난대응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재난지킴이봉사단의 회원들이 재난상황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과 대처능력을 함양하고, 지속적인 협력과 연대를 통한 더 안전한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기후위기로 재난발생 위험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재난현장에서 자원봉사자의 중요한 역할과 자세 등을 익히고,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이해와 구체적인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으로 불리는 ‘4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으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자들은 점촌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폭우 등 재난대응 안전한 행동수칙을 적극 알리는 온기종기 안전예방 활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쿨링타월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과 재난대비 행동요령이 담긴 홍보 리플렛을 배부했다.

 

김명식 단장은 최근 경북 북부지역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을 비롯해 갈수록 심해지는 이상기후로 인해 다양한 재난상황이 수시로 일어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여름철 각종 재난에 미리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백화자 센터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필요함에 따라 여름철 폭염·폭우 등으로 인한 각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더 시원하고 안전한 온기종기 안전예방 활동과 재난 관련 자원봉사 네트워크 협력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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