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도의원 문경 제1선거구 무투표 당선 되나?.... 황식 행정사 불출마 선언
이민숙 기자
입력

지난해 12월 11일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경상북도의원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던 황식 문경행정사 사무소 대표가 6일 출마를 접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경제1선거구에는 현재 박영서 현 의원 혼자 4선 도전에 나서, 무투표 당선이 예상된다.
황식 대표는 시민과 당원들에게 드리는 선언문을 통해 “문경시민이 원한다면,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의 어려움을 직접 해결하는 실천하는 도의원이 되겠다. 문경의 미래를 위해 책임 있는 정치, 약속을 지키는 정치로 보답하겠다’라고 다짐했지만, 문경시민 여러분의 많은 지지를 얻지 못했다”며 출마 포기를 선언했다.
황 대표는 이어 “지역 인구소멸로 인해 점점 쇠퇴해 가는 문경의 현실이 안타깝다”며 “6~70년대 엔진이었던 우리나라 제2의 탄전 문경이 인구 16만을 정점으로, 1989년부터 시작된 석탄산업 합리화로 탄광들이 줄줄이 폐업하게 되어 지역경제 기반이 무너지고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등지고 타지로 떠나는 현실에서 문경을 잘 알고, 문경을 위하고, 문경을 지켜온 사람, 황식이 가장 잘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황식 대표는 “문경시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밴드
URL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