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이경옥 전 문경교육장, 문경시 공직자 특강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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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옥 전 문경교육장, 문경시 공직자 특강
이경옥 전 문경교육장, 문경시 공직자 특강

문경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경옥 전 문경교육장을 초청해 문경을 담고 미래를 품다를 주제로 공직자 소양함양 특강을 가졌다.

 

이경옥 전 교육장은 이번 특강에서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아이들의 미래를 만든다, ‘아이들 마음에 문경을 담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문경의 인적·문화적 자산을 교육과 행정에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했다. 

이경옥 전 문경교육장, 문경시 공직자 특강
이경옥 전 문경교육장, 문경시 공직자 특강

특히 나는 문경이 참 좋다는 마음으로, 공직자 스스로가 지역의 가치와 비전을 이해하고 자긍심을 갖는 것이 시민과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을 강조했고, 또한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아이들에게 문경의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방법 △지역 공동체의 연대 강화 △인재 육성 방향 등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역을 잘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행정의 출발점이 된다이번 특강을 통해 공직자들이 지역 정체성과 공공가치를 다시금 인식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소양 교육을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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