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마성면, 취미교실 14개 반 개강…300여 명 참여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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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건강, 배움과 소통이 일상이 되는 마성
마성면, 취미교실 14개 반 개강…300여 명 참여
마성면, 취미교실 14개 반 개강…300여 명 참여

마성면의 밤이 한층 더 밝고 활기차게 물들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겨울철 휴강에 들어갔던 취미교실이 일제히 개강하면서 면민들의 발걸음이 문화와 체육의 현장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마성면은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용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모두 14개 취미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수강 신청 인원은 3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과정은 신청자가 몰려 정원을 제한해야 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며, 취미교실이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취미교실은 면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문화예술과 생활체육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문화예술 분야는 풍물, 서예, 노래교실, 오카리나, 하모니카 등이 마련됐고, 생활체육 분야는 줌바, 라인댄스, 탁구, 배드민턴 등으로 꾸려졌다. 특히 면민 대상 공모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선정해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점이 참여 열기를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

 

운영 방식도 주민 편의를 세심하게 고려했다. 주간과 야간으로 시간을 나눠 직장인과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장소 역시 학교 체육관, 이끌림문화복지센터, 복지회관, 상내도농교류센터,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등으로 폭넓게 분산해 접근성을 높였다. 

마성면, 취미교실 14개 반 개강…300여 명 참여
마성면, 취미교실 14개 반 개강…300여 명 참여

마성면 취미교실이 큰 호응을 얻는 배경에는 세대별 특성과 관심사를 두루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이 자리하고 있다. 하모니카와 오카리나 같은 특색 있는 강좌를 통해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라인댄스·노래교실·난타 등 시니어층이 선호하는 프로그램과 탁구·배드민턴 등 젊은 층과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면서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연말 열린 취미교실 발표회가 주민들의 공감대를 넓히고 성과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면서, 올해 참여 열기를 더욱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재능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민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취미교실로 만들어 가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마성면 관계자는 취미교실은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정을 나누는 따뜻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과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욱 생동감 넘치고 활력 있는 마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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