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재난심리지원’ 나서

문경제일병원(이사장 류창수)에서 위탁 운영 중인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연재)가 지난 6일 22시 18분경 산양면 평지리에서 발생한 화재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심리지원’에 나섰다.
‘재난심리지원’은 재난 경험자의 심리적 고통 완화, 정신적 안정 도모,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자원을 연계하는 활동이다.
센터는 9일 정신건강전문인력을 투입해 마을회관(임시 대피시설)과 가정방문 등을 통해 △심리적응급처치 △정신건강평가 △스트레스 측정 △개별상담 △심리지원 물품 등을 제공한 가운데, 고위험군 10명을 발견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심리상태 평가 결과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해당될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해 지속적인 상담관리와 함께 필요시 정신건강의학과에 치료를 연계한다.
아울러 재난발생 시 정신건강 및 심리사회적 영향에 대한 정보제공과 함께 심리안정화 요법 등 재난 정신건강 교육도 병행한다.
정연재 센터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심리적 불안과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심리적 응급처치와 안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적극적인 심리지원으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마음이 지치고 힘들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상담은 물론 정신건강 교육, 홍보,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의(054-554-0802), 24시 상담(1577-0199)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