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시재향군인회,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개최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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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재향군인회(회장 김종옥)는 17일 온누리체육관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150여명의 내빈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지역 안보와 봉사에 이바지 한 유공자 포상, 기념사, 축사, 향군인의 다짐 낭독, 향군가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김종옥 회장은 “현시점에서의 남북관계와 세계정세를 살펴볼 때 안보역량강화에 더욱 노력해야한다”며, “걸어온 70년을 발판삼아 선진 향군 건설을 다하기 위해 향군회원 모두는 친목, 애국, 명예의 일념으로 일치단결하여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경시 박연복 행정복지국장은 “재향군인회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최대의 안보단체로 국가와 지역사회 안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다져진 안보를 바탕으로 함께 문경발전에 힘을 써 달라”고 말했다.

문경시의회 이정걸 의장은 “안보와 봉사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재향군인회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가 크다”고 했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냈으며, 의식행사 후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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