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시,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설명회 개최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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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설명회 개최

문경시는3월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농가의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입국하는6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입국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입국설명회에서는 문경시와2022년부터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베트남 라이쩌우성에서 파견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근로조건,안전교육,인권침해 방지 등을 교육했으며 문경제일병원, NH농협은행 문경시청출장소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석해 마약 검사,통장개설에 협조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고용이 가능한 제도이며,근로자는E-8체류자격으로 입국해 농가와 협의해 최대3개월까지 연장 고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베트남 라이쩌우성에서 상반기26명,하반기20명이 왔으며,올해는3배 가까이 늘어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 부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경시 관계자는“지난해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가에 인건비 안정화와 소득증대에 크게 도움이 되었던 만큼 올해에도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계절근로자의 적기 배치로 농촌인력 부족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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