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 임신-출산 지원 사업 시행

문경시보건소,임신-출산 지원 사업 시행

‘임신 사전건강관리’는 임신 전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은 부부 중 여성이 만15세~ 49세의 가임기로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예비부부 포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검진은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남성의 경우 정액검사가 있으며,여성은 최대13만원,남성은 최대5만원을1인1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보건소를 방문하거나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냉동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부당 총2회 최대2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절차는 사전 신청 없이 냉동난자 사용 보조 생식 시술 완료 후 방문 신청하면 된다.단,난임 진단을 받은 경우 사전에 반드시‘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신청을 해야 하며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박애주 소장은“임신 전 건강관리지원을 통해 임신,출산을 준비하는 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 사업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