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 고위험시기 집중관리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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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 고위험시기 집중관리

문경제일병원에서 위탁 운영하는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연재)는 자살률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이해3월부터5월까지 자살예방 집중관리를 하고 있다고4월8일 밝혔다.
봄철 자살률 증가는 세계 공통된 현상으로,계절적 변화와 졸업·구직 시기 등 다양한 사회적 요인과 불면증,상대적 박탈감,우울증 재발 등의 요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자살 빈발지역 내 공동주택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는‘도움 기관정보’안내 전단지,포스터를 배부하고 자살예방 현수막을 달았으며,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센터 홈페이지 등 온라인 홍보와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등록된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관리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숙박업소 등 다중이용시설과 연계해 생명사랑 약국-숙박업소,번개탄 판매 개선 사업,생명지킴이를 통한 고위험군 발굴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연재 센터장은“자살 등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사람들이 적극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살예방 등 정신건강에 관한 사항은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054-554-0802)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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