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공고,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 금2, 은1, 동1 획득

문경공고,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 금2,은1,동1획득

문경공업고등학교(학교장 유권종)는4월1일부터5일까지5일간 개최된2024년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에서 하우징디자인과 전공심화동아리 학생4명이 출전해 가구와 목공예 직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하우징디자인과는2022학년도부터 교육과정과 연계한 목공 관련 전공심화동아리를 조직,목공 기술훈련을 하고 있다.

타 직종에 비해 위험한 장비를 사용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철저한 안전교육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의 기량이 날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가구 직종에서3학년 홍건호 학생이 금메달, 3학년 전철진 학생이 동메달,목공예 직종에서3학년 정태성 학생이 금메달, 2학년 이승진 학생이 은메달을 수상한 것이다.

홍건호 학생은“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교장 선생님과 지도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이 기쁨이 전국대회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대회에 집중하여 좋은 결과를 한 번 더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입상 선수에게는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와 올해 경북에서 열리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북 대표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유권종 교장은“이번 실적은 문경공업고등학교 개교 이래 최고의 실적이며,끊임없는 노력으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멋진 문경공고 학생들과 지도 교사에게 박수를 보내고,전국대회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