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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숲자연학교, 미래세대 자연생태기자단 양성 나서
교육문화

문경숲자연학교, 미래세대 자연생태기자단 양성 나서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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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숲자연학교,미래세대 자연생태기자단 양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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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숲자연학교(운영주체 아리솔지역아동센터,문경온숲협동조합,문경YMCA,사단법인 산과자연의친구-우이령사람들)418일 아리솔지역아동센터에서 첫 프로젝트로 미래세대 자연생태기자단인아리솔의 초록이들출범식을 가졌다. 

 

아리솔지역아동센터 학생24명으로 구성된 기자단은4월부터12월까지 일정한 교육을 받은 후기후위기건강밥상을 주제로 연재기사를 작성해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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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문경시 인구 중15세미만이 약9%로 현 상황이 유지될 경우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이라는 불가피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에 따라 문경숲자연학교는 인구소멸 대책방안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의 자원을 발견하고 진로를 탐색하며,이를 바탕으로 문경에 정착하는 교육시스템을 마련,인구소멸에 대응하는 모범사례로 만들어 지역협력과 지역인재육성,나아가 젊은 임업인을 양성하고 배출해 산림 활성화를 통해 인구소멸 대응방안을 제시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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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자연의친구는 국유림(경북 문경시 문경읍 관음리 산93,면적17ha)을 활용해 문경숲자연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난해1130일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와국민의 숲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산과자연의친구 윤여창 회장은일자리 창출형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산림분야 인재양성에 기여하며,다양한 계층과 연령대가 산림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른 분야와 협업을 통해 임업을 확장시키겠다.”, “민간자연보존단체와 문경지역사회 그리고 산림청이 협력하여 인구소멸대응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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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YMCA김세영 사무총장은문경의 숲과 자연환경을 중심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내 아이들이 문경을 이끌어갈 핵심 인력으로 성장해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미향 아리솔지역아동센터장은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환경을 넘어 생태 안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건강한 지구로 회복시키는 힘을 배워나가기 바란다.”라고 했다.

 

문경숲자연생태학교는 기자단 외에도 산양초등학교 늘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쌀과 제철재료를 활용한건강밥상 프로젝트를 두 번째 사업으로 진행하면서 바른 먹을거리를 통한 건강한 몸만들기의 실천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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