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시 독거노인 200명 영화 ‘파묘’ 관람
고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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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독거노인200명 영화‘파묘’관람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상오스님)은5월29일 메가박스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200명에게 사회관계향상프로그램 일환으로‘파묘’를 관람시켰다.
이날 영화 관람은 평소 문화 활동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관계를 증진하고 생활의 활력을 되찾도록 마련한 것이다.
한 어르신은“TV만 보고 말로만 들었지 영화관은 처음인데,화면도 크고 달달한 팝콘도 먹어보고 너무 좋았다.”라며, “자식 키우고 먹고 사느라 한 번도 안 해본 것을 복지관 덕분에 오길 잘 했고 고맙다.”라고 밝혔다.
상오스님 관장은“다양한 이유로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이번 영화 관람을 통해 행복 하나가 더해져 좋은 추억의 시간이 기억됐으면 좋겠다.”라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고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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