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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 정부와 본격적인 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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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 정부와 본격적인 논의 시작

고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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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정부와 본격적인 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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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오후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한자리에 모여 대구-경북 통합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대구-경북 통합의 필요성과 관련해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는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및 지역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두 광역자치단체의 통합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행안부장관과 지방시대위원장은 인구감소,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 상황과 수도권 집중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행정체제 개편 방향과 부합한다며,통합 필요성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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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의 기본 방향으로 대구-경북 합의안에 기초한 통합 추진,정부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 등이 제시됐다. 

 

우선,대구-경북에서는500만 시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통합방안을 마련하고,-도의회 의결을 거쳐 연말까지대구-경북 통합 특별법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대구-경북 통합이 행정체제 개편의 선도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통합의 직-간접적 비용 지원과 행-재정적 특례 부여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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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정부는 대구-경북의 합의안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가 참여하는범정부 통합지원단을 구성.정부 차원의대구-경북 통합 지원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추진 일정과 관련해서는, 202671일에 통합자치단체를 출범시키기 위해 올해 안에 특별법 제정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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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대구-경북 행정통합 실무단에서 합의안이 마련되면, 2차 회동을 개최,추가적인 논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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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고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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