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시, 우수 외국인력 유입 확대
고성환 기자
입력
2024.07.30 09:58
문경시,우수 외국인력 유입 확대

문경시는 우수 외국인력 유입 확대로 인력난 등을 겪고 있는 기업에 단비가 될 수 있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오는9월30일까지 추진한다고7월30일 밝혔다.
올해 문경시의 지역특화형 비자 쿼터는45명이며,체류자격 전환 시 장기체류가 가능하고 동반가족(배우자,자녀)초청이 허용되며,배우자도 취업이 가능해 이탈률이 낮아7월까지4개 기업에서5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지역특화형 우수인재’추천 대상은 허용된 사업장에 취업 또는 취업 예정인 합법 체류 외국인으로△한국어능력시험3급 이상 취득 또는 사회통합프로그램3단계 이상 이수△국내 전문학사 이상 학위 소지 또는 전년도1인당 국민총소득(GNI) 70%이상 등을 충족해야 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외국인은△K-드림외국인지원센터 구인-구직 등록을 통한 취업연계△지역특화형 비자사업 희망 외국인 추천서 발급 신청(문경시 일자리경제과)△추천서 발급(경상북도→문경시)-체류자격 변경 신청(출입국 구미출장소)단계로 진행된다.
또한,문경시는 문경시가족센터를 통해 정착지원금,한국어교육,각종 문화체험프로그램,통번역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해 외국인과 그 동반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기업은 양질의 우수인력을 확보하고,지자체는 생활인구 유입 확대 등 활력 제고로 지방소멸 문제에 대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고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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