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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올해 5개 노선 철도 개통
사회복지

경상북도, 올해 5개 노선 철도 개통

고성환 기자
입력
2024.09.26 13:23

경상북도,올해5개 노선 철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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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동해선(포항~삼척)등 일반철도3개 노선,대구권광역철도(구미~경산)등 광역철도2개 노선의 철도 개통을 앞두고,경북도는 유례없는5개 노선 철도 동시 개통으로 철도교통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개통을 앞둔 철도는동해선(포항~삼척)중부내륙선(이천~문경)중앙선(도담~영천)대구권광역전철(구미~경산)대구도시철도1호선(안심~하양)이다.

 

가장 먼저11월 개통을 앞둔 중부내륙선(이천~문경)은 총연장93.2km,총사업비25,482억원을 투입해201411월 착공해10년 만에 전 구간 개통한다.

 

1단계 이천(부발)~충주구간(54.0km)202112월 개통해 운행하고 있고,올해 말2단계 충주~문경 구간(39.2km)이 완전히 개통하면 문경에서~판교까지KTX-이음(EMU260)운행으로1시간30분대로 수도권 진입이 가능하게 된다.

 

현재 계획하고 있는수서~광주선문경~김천선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사업이 마무리되면 수서에서 거제까지 남북을 종단하는 내륙 중앙 간선철도망의 한 축으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이밖에 동해중부선(포항~삼척)포항에서 강원도 삼척까지166.3km를 잇는다.

 

중앙선 복선화(고속화)사업을 완료하고 개통해 영천에서 청량리 구간을KTX-이음 열차로2시간대에 주파하게 됐다.

 

또한 연계 노선인경부고속선(신경주~울산~부산)동해남부선(신경주~태화강~부전)을 활용해 안동에서 부산,울산까지2시간 이내 이동이 가능하게 되어 광역 대도시권(부산,울산)으로의 접근성 향상도 가져올 전망이다.

 

비수도권의 전국 최초 광역철도인 대구권광역철도(구미~경산)가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대구권광역철도는 경부선 유휴 선로를 활용한 연장61.85km,총사업비2,092억원을 투입해20194월 착공 이후56개월여 만에 개통한다.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 연장도 금년 말 개통한다.기존 대구 안심까지 이용되던1호선을 경산 하양까지 연장하는 것이다.

 

아울러 경북도는 광역철도의 개통 시기에 맞춰 대구와 경북도8개 시군을 연계한 대중교통 환승 시스템을 확대 구축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지역민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유례없는 철도5개 노선 동시 개통을 앞두고 개통 전 성능검증,영업 시운전 등 사전 절차가 문제없이 순항하고 있고,국가철도공단,철도공사,관련 지자체와 협력해 철도 운행계획에 맞춘 지자체별 버스노선,배차시간 개편 등 철도 접근성 제고를 위한 연계 교통망을 차질 없이 구축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올해 말 여러 철도의 개통을 앞둔 경북도는 새로운 철도교통의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철도교통을 중심으로 한 지역의 새로운 거점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으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고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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