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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경사과축제’ 대성황…9일간 35만명 방문
고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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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문경사과축제’대성황…9일간35만명 방문

지난10월19일부터27일까지9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펼쳐진‘2024문경사과축제’가 대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
올해로19번째를 맞은 문경사과축제장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문경시는 올해 축제기간 동안35만여명이 문경새재도립공원과 문경사과축제장을 방문해110t, 15억여원 상당의 사과를 구매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지난해 축제기간16일에 비해7일간이나 적은 축제 기간을 감안하면 지난해보다1일 방문객이2배 정도 많았다.

판매량과 판매액도 지난해에 비해1일 기준2배 정도 많은 것으로 잠정 집계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축제관계자는“다가적인 참여 프로그램과 사과 축제 현장에서 생중계로 진행된 홍보가 축제의 흥행에 많은 보탬이 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유명 가수들의 공연으로 지역경기활성화와 감홍사과 명품화 홍보,판매사과 당도 품질인증 등 구매고객 만족도 향상으로 판매량과 판매액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박인수 문경사과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올해 문경사과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과 중 최고인 감홍사과로 보답할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문경사과축제가 이렇게 큰 관심을 받게 돼 기쁘고 축제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 문경하면 감홍사과를 비롯해 전국 최고 명품사과의 고장으로 떠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고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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