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교육지원청, ‘책 읽는 마을’ 운영
고성환 기자
입력
2024.11.26 08:59
문경교육지원청, ‘책 읽는 마을’운영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11월25일(월)부터12월23일(월)까지 점촌도서관(관장 박상선)의 지원을 받아 매주 월요일마다 총5회에 걸쳐 오미마을학교 독서 지원프로그램'책 읽는 마을'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미마을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그림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매회 주제가 있으며,그 주제에 맞는 활동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예를 들어, 1회에서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그림책을 주제로,커지는 그림책,움직이는 그림책,소리 나는 그림책 등 다양한 기법이 사용된 그림책을 읽고,만들기 놀이,토론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함께 체험한다.
이러한 독서로 학생들은 올바른 독서 습관과 흥미를 높여 책과 더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첫 회를 마친 단디마을학교 학생들은 다양한 기법이 사용된 그림책을 읽을 수 있는 경험을 하했다.
점촌도서관 박상선 관장은“이런 프로그램을 다른 마을학교에도 계속해서 확대 지원하여,이를 통해 학생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독서를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옥 교육장은“오미마을학교에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마을학교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일회성 프로그램을 지양하고,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고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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