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시, 공공임대주택 48호 공급 준비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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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공공임대주택48호 공급 준비

문경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사업을 통해 공공임대주택48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29일 문경시청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 자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진후진 문경시의회 부의장,박영서 경상북도 도의원 등 관계자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개발공사는 민간사업자가 공사의 매입 조건에 맞게 주택을 건설하면 준공 후 매입하도록 사전 약정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우수한 품질의 임대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생활주거환경을 고려,문경시 구도심(동지역)에 위치하고,주변 시세의30~50%정도의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신혼부부 등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협약체결에 따라 문경시는 사업비 부담,매입 물건 선정과 인·허가,입주자 모집 홍보 등을 지원하고,경상북도개발공사는 매입 공고와 물건 선정,약정계약 체결,소유권 이전 등 주택매입과 매입된 주택에 대한 임대공급,운영·관리 전반을 수행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며,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앞으로도 문경시의 핵심적인 러닝파트너로서 우리 지역의 일자리 증가와 지방소멸대응 및 저출생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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