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 모전초등학교, 체험 중심 진로교육 주간 운영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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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모전초등학교, 체험 중심 진로교육 주간 운영
문경 모전초등학교, 체험 중심 진로교육 주간 운영

문경 모전초등학교(교장 박창진)11일부터 19일까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체험 중심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스스로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라탄 공예, 요리사 체험, 도예 체험 등 실생활과 밀접한 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이 각 체험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재료를 다루고 제작 과정을 경험하는 등 직업 활동의 실제를 생생하게 느껴보도록 한 것이다.

 

학생들은 제과·제빵 직업과 관련된 기본 과정을 이해하고, 음식에 대한 정성과 위생의 중요성을 배웠으며, 라탄 공예 체험에서는 자연 소재를 활용한 바구니를 만들었고, 도자기 체험으로 예술 분야 직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신만의 개성을 작품에 담기도 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만들어 보니 더 재미있었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는 데 도움이 되었다, “손으로 만드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완성하고 나니 뿌듯했다며 진로체험에 대한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박창진 교장은 이번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한 체험 중심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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