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경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시민 제보 받는다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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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일 접수…시정 개선·예산낭비·위법·부당행위·생활불편 등
문경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시민 제보 받는다
문경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시민 제보 받는다

문경시의회(의장 서정식)가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감사에 반영하기 위해 12일부터 31일까지 시민 제보를 접수한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제294회 문경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오는 9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 제보 대상은 △시정에 대한 개선 및 건의 사항 △예산낭비 사례 △위법·부당한 행정 사례 △기타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이다. 접수된 제보는 소관 상임위원회와 의원들의 검토를 거쳐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시민들이 일상생활이나 행정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직접 겪은 불편과 불합리한 사례를 제보할 수 있어, 행정기관의 자료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현장의 목소리를 감사에 반영하는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현재 재판 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을 비롯해 익명 제보, 인신공격이나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내용,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항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분야가 불명확하거나 시정 전반을 포괄하는 지나치게 광범위한 내용 역시 제보 대상으로 삼지 않는다.

 

제보를 원하는 시민은 문경시의회 홈페이지 참여마당→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를 이용하면 된다. 방문이나 우편, 팩스(FAX)를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서정식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형식적인 감사가 아니라 실질적인 대안과 해결책을 찾아내는 시민 중심의 감사로 만들겠다소중한 제보 하나하나가 우리 문경을 바꾸는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시민 제보가 단순한 민원 전달을 넘어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행정의 책임성을 살피는 실질적인 감사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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