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이민숙 기자
입력
320만 원 상당 지원… 위원들이 직접 시공 참여

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가구를 대상으로 320만 원 상당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년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기초생활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한 첫 지원에 이어 두 번째 성과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자재를 공수하고, 집 안팎 청소와 소독, 노후된 싱크대와 문 4개, 욕실 창문 샷시 교체, 도배·장판 시공 등 주요 공정을 직접 수행하며 비용 절감과 사업의 내실화를 꾀했다.

엄상희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 주민들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구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우근 공공위원장도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함께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