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시 신기마을, 아름다운 거리 꾸미기로 도시재생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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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윤효근)가 5일 문경시 신기마을 9통과 10통 일원에서 주민들과 함께 화단 가꾸기, 거리 조경, 공원 정비 등으로 환경을 개선했다.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목표인 ‘쾌적하고 생기 넘치는 마을’을 만들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공동체 의식 함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기획한 일이다.
참여한 주민들은 “가까이서 지켜보는 마을의 변화는 매우 뜻깊고, 작년에 심은 꽃들이 마을을 아름답게 꾸몄는데, 이번에도 센터와 함께 마을을 가꿀 수 있어서 더욱 기쁘며,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환경 개선 사업은 마을 공동체의 의지를 확인하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윤효근 센터장은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단순한 물리적 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을 전체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신기마을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환경개선 사업과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신기마을이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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