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문경 출신 신봉석 제26대 문경소방서장 취임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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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식 일정부터 풍수해 취약지역 점검… "현장 중심 안전행정" 강조

제26대 문경소방서장에 문경 출신 신봉석 서장이 1일 취임하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 첫날부터 재난 취약지역을 직접 찾는 현장 행보에 나서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행정을 예고했다.
신봉석 신임 서장은 1993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33년간 현장과 행정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온 소방 전문가다. 경상북도소방학교 교수와 경상북도소방본부 예산회계팀장, 고령소방서장, 경상북도소방본부 회계장비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탁월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고향인 문경으로 부임한 신 서장은 취임식을 간소하게 마친 뒤 곧바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재난 취약지역 점검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신 서장은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영신지하차도를 비롯해 과거 산사태 피해가 발생했던 동로면 수평리와 산북면 가좌리 등을 차례로 방문해 배수시설과 사면 안전 상태, 위험요인을 직접 확인하고 풍수해 예방대책을 점검했다.
취임 첫 일정부터 현장을 선택한 것은 재난 대응의 핵심은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이라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신봉석 문경소방서장은 "고향인 문경의 안전을 책임지게 되어 큰 영광인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철저한 사전 예방과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문경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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