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기사
노순하 문경시체육회장, 장학금 1천만 원 기탁
이민숙 기자
입력
올해까지 총 4천만 원 전달…체육 넘어 교육 발전에도 힘 보태

문경시체육회장인 노순하 동창산업주식회사 대표가 11일 문경시가 설립·운영하는 (재)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노 회장은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2022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4천만 원의 장학금을 문경시장학회에 전달했다.
특히 노 회장은 현 문경시체육회장으로서 전국 및 도 단위 각종 스포츠대회를 문경에 유치·개최하며 지역 체육 발전은 물론, 방문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기업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동시에 체육과 교육을 아우르는 지역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노순하 회장은 “문경의 미래는 우리 아이들에게 달려 있다”며 “지역에서 자란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신현국 문경시장(문경시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기업인이자 문경시체육회장으로서 문경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밴드
URL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