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북면 지보협,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선풍기 지원

문경시 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엄상희, 공공위원장 엄상익)는 17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선제적으로 저소득층 가구에 선풍기 25대(150만원)를 지원했다.

이는 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온열질환에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선풍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후원금으로 마련했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마을 이장들을 통하여 대상가구에 전달했다.

엄상희 민간위원장은 “지원 대상자 대부분이 홀로 생활하고 있는 취약계층으로 무더운 여름에 선풍기도 없이 혹서기를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하여 협의체 후원금으로 선풍기를 지원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엄상익 산북면장은 “폭염이 시작되기 전 취약가구에 선제적으로 지원해 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다가오는 폭염에 한건의 사고가 없는 안전한 산북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