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점촌전통시장, 영수증 이벤트·체험행사·온누리상품권 환급까지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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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전통시장, 영수증 이벤트·체험행사·온누리상품권 환급까지
점촌전통시장, 영수증 이벤트·체험행사·온누리상품권 환급까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문경시 점촌전통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점촌전통시장상인회는 문경시와 함께 1일부터 5일까지 점촌전통시장 추석맞이 행복 장보기 행사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

 

행사의 핵심인 행복 장보기는 △2일 친환경 아이템으로 각광받는 천연가습기 만들기 체험 △3일 명절의 흥겨움을 더하는 떡메치기 체험 △4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공연이다.

 

또한 참여 점포에서 35000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시장 이용 쿠폰을 받을 수 있고,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돼 있어 장보기+행복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점촌전통시장, 영수증 이벤트·체험행사·온누리상품권 환급까지
점촌전통시장, 영수증 이벤트·체험행사·온누리상품권 환급까지

1일부터 5일까지는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된다. 국내산 농‧축‧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면 △3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확실히 덜어주는 혜택이다.

 

김동현 문경시 일자리경제과장은 물가상승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많은 시민분들이 이번 전통시장 행사를 적극 활용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풍성한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상인과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인회 관계자는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에 밀려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처럼 가족 단위 체험과 환급행사가 결합되면 고객들의 발걸음이 늘어난다시장 상권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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