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카카오 단골 프로젝트 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문경시는 지난 13일 ㈜카카오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카카오가 문경 중앙시장, 점촌전통시장, 행복상점가, 점촌역전상점가 대상으로 진행한 사업에 대해 성과를 발표하고, 현장 서포터즈 소감발표, 상인회별 우수점포 4곳 시상, 문경시와 상인회 4곳에 감사패했다.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총 148개 점포, 144개 톡채널이 새로 생성되고, 1만7292명의 고객이 톡채널 친구로 등록돼 참여 상인들의 소통 채널을 구축했다. 또한 문경시청을 출발해 4개 상권을 연결하는‘카카오 단골버스’는 총 23회, 686명이 이용했다. 

박혜선 ㈜카카오 동반성장 리더는 “문경시 소상공인들이 많이 참여하게 도움을 주신 문경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런 좋은 사례를 발굴하여, ㈜카카오가 지역 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하고,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사업이었다”며,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하여 상권 자생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