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계면 ‘찾아가는 주민자치 역량강화 프로그램’ 실시

호계면(면장 김영길)은 주민자치 역량 향상과 지역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호계면 17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주민 스스로 마을을 이끌 수 있는 자치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한 것이다. 

교육은 ‘주민자치의 이해와 필요성’, ‘주민자치위원회의 구성과 역할’, ‘마을 공동체 활성화 전략’ 등으로 구성했고, 수세미 만들기 키트로 손뜨개 수세미 만들기 체험도 한다.

김영길 호계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 간 연대와 협력 의식을 강화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계면은 오는 9월까지 관내 17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과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