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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9월 정례조회·확대간부회의 개최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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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공급·민생지원·관광 활성화 등 민선 9기 주요 현안 점검

김학홍 시장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 위해 전 공직자 함께 노력해야

문경시, 9월 정례조회·확대간부회의 개최
문경시, 9월 정례조회·확대간부회의 개최

문경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정례조회를 열고 민선 9기 주요 시정 방향과 당면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조회에서는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에 대한 시상과 격려가 이어졌으며, 김학홍 문경시장은 시민 중심의 의사결정과 절차적 정당성을 강조하는 민선 9기 시정 기조를 거듭 밝히고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 시장은 문경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특히 주택 공급과 민생 안정, 관광 활성화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먼저 최근 자신이 직접 이사하는 과정에서 겪은 사례를 소개하며 관내 주택과 대형 아파트 등 주거시설 공급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시민들의 주거 선택권을 넓히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할 것을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지난 지방선거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인 고유가 위기 대응 지원금에 대해서는 추석 전 지급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지원금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의회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관광정책과 관련해서는 문경새재 옛길과 흙길이 가진 고유한 특성과 장점을 살리면서 관광객의 발길이 문경 전역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연계 관광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향후 단산터널 개통에 대비해 문경돌리네습지의 생태관광 자원과 천년고찰 김용사·대승사 등을 연계한 동부권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교사로 첫 직장생활을 했던 문경읍 청운각의 역사적 의미에도 주목했다. 김 시장은 청운각이 박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과 포부를 엿볼 수 있는 장소인 만큼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스토리텔링을 강화해 문경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최근 잦아진 국지성 호우에 대비한 재난·안전관리를 집중 점검했다.

문경시, 9월 정례조회·확대간부회의 개최
문경시, 9월 정례조회·확대간부회의 개최

김 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재해 취약지구를 철저히 살피고, 각 부서가 관리하는 시설물에도 빈틈이 없도록 현장 점검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파크골프장 시 직영 운영과 관련해서는 이용자들의 불편과 혼선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관련 협회와 클럽장 등 이용자들과 충분히 소통해 안정적인 시설 운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 민선 9기 들어 주요 현안사업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정책 릴레이 시민토론회의 취지와 의미를 강조하며 보다 많은 시민이 시정 공론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소통을 당부했다.

 

김학홍 시장은 언제나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시정 현안을 투명하게 공개해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문경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과정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민선 9기의 시민과 함께하는 투명한 소통 행정기조에 따라 매주 열리는 영상회의와 매월 개최하는 정례조회·확대간부회의의 주요 내용을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주요 정책의 추진 방향과 진행 상황을 적극 알려 나갈 계획이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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