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시,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참가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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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포항시 만인당 일원에서 열린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평생학습도시 문경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시민참여형 홍보체험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함께 여는 평생학습, 미래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각 지역의 평생학습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습동아리들의 역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문경시는 문경교육지원청과 점촌도서관과 협력해 ‘배움과 나눔이 선순환하는 평생학습도시 문경’을 주제로 홍보체험관을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도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남녀노소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문경여중 댄스동아리 ‘F2Little’이 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문경의 학습동아리 열정과 젊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슐런 경기대회에서 문경시 대표팀이 단체전 우수상, 동로면 김성덕 어르신이 개인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리며 문경시의 평생학습 저력을 입증했다.
정길라 문경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문경시의 평생학습정책과 우수사례를 도민에게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중심이 되는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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