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시보건소, 어린이 감염병 예방교실 운영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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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보건소(소장 박애주)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감염병 예방과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형성을 위해 유치원·어린이집 19곳에서 ‘뷰박스 대여 및 워크북 제작 등 무상 교구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연령별 특성에 맞는 체험 중심의 효과적인 교육 콘텐츠를 보급해 교육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여 아이들의 올바른 위생 습관을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무상으로 대여되는 뷰박스는 형광물질이 묻은 손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교육 장비로,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과 오염 정도를 시각적으로 확인함으로써 손 씻기의 중요성을 직관으로 인식할 수 있으며 함께 제공되는 워크북은 그림활동, 스티커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돼 보다 높은 교육 효과가 기대된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은 손 씻기에서 시작되며, 어릴 때부터 올바른 위생 습관 형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사업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손 씻기를 즐겁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뷰박스와 워크북을 무상 대여하고 있으며 학교 등 교육을 희망하는 다른 기관에서도 언제든지 대여 가능하다. (문의 보건소 감염병 대응팀 054-550-8207)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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