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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 문경시협의회, 운강 이강년 의병대장 유적지 답사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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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 문경시협의회, 운강 이강년 의병대장 유적지 답사
민족통일 문경시협의회, 운강 이강년 의병대장 유적지 답사

민족통일 문경시협의회(회장 황준범)21 운강 이강년 의병대장 유()적지를 답사했다.

 

이날 회원 21명이 함께한 답사는 오전에 가은읍 완장리 운강이강년기념관과 생가 방문을 시작으로 상주 화북면 입석리에 모셔져 있는 운강 선생 묘소를 참배하고, 안동관찰사 김석중과 순검 2명을 처단하고 창의소를 설치한 농암장터 개바위를 탐방했다.

 

오후 답사에는 운강 선생께서 관군과 일본군에 맞서 처절하게 항쟁했던 최초 전투지 고모산성에 올라 아름다운 진남교반을 감상하면서 당시 어지러웠던 나라의 상황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민족통일 문경시협의회, 운강 이강년 의병대장 유적지 답사
민족통일 문경시협의회, 운강 이강년 의병대장 유적지 답사

이어 운강선생의 13년간에 걸친 의병항쟁에서 가장 뚜렷한 전과를 올린 갈평전투 현장을 답사했다. 갈평은 19079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운강 의병부대가 일본군 1개 소대를 괴멸시킨 승전장이다.

 

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에서는 운강 선생의 격전장이자 최대 승전지인 이곳 갈평전투지에 운강의병부대의 전투기록을 담은 조형물과 안내 설명 판을 세우고 갈평운강전승기념공원으로 조성했다. 이곳에는 1967년 갈평전투 60주년 기념하는 경모각을 마을주민들이 세웠다. 기념사업회에서는 경모각을 기념공원으로 이전해 갈평전투 120주년이 되는 2027910일 준공 기념식을 가질 계획이다. 

민족통일 문경시협의회, 운강 이강년 의병대장 유적지 답사
민족통일 문경시협의회, 운강 이강년 의병대장 유적지 답사

이날 민족통일문경시협의회 회원들은 운강이강년기념관 황용건 관장의 안내와 설명을 들으며 마지막 일정으로 새롭게 조성된 관음리 하늘재를 탐방하고 마무리했다. 

민족통일 문경시협의회, 운강 이강년 의병대장 유적지 답사
민족통일 문경시협의회, 운강 이강년 의병대장 유적지 답사

황준범 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관내 어느 기관 단체보다도 앞서 운강 선생의 의로운 삶과 의병정신을 늘 가슴에 품고 지역사회 봉사와 헌신으로 활동하며, 더 나아가 우리 민족의 하나 됨을 위하여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살아가야겠다고 다짐을 하는 아주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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