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시 자원봉사자 수련회 다녀와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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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화자)는 26일,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사천시 일원으로 수련회를 다녀왔다.
이번 수련회는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고 ‘2025 문경사과축제’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수련회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삼천포 용궁수산시장, 서진이네건어물 가게를 찾는 방문객이나 여행객들에게 문경사과축제의 일정, 장소 및 기간 등을 현장에서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사천세계아트서크스 공연장에서 공중외줄자전거쇼, 아크로바틱 및 천수관음무, 한국전통줄타기, 글로벌 댄스공연 및 타악 퍼포먼스 등 이색적인 즐거움도 가졌다.
또한 삼천포 일대의 푸른 바다와 다도해의 수려한 풍경이 이어진 노산공원, 노을빛공원과 트로트 스타 박서진길 등 아름다운 산책로를 걸었다.
수련회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봉사활동에 전념하다보니 친교의 시간도 제대로 가져보지 못하고 지냈는데, 좋은 기회를 자원봉사센터에서 마련해주어,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며 “특히 우리지역의 사과축제를 홍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더욱 의미가 있었고, 앞으로 열심히 자원봉사를 할 것을 다짐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백화자 센터장은 “이번 수련회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양질의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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