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청소년들, 문경에서 서울까지 이강년 의병대장 발자취 탐방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은 19일 서울 서대문형무소, 딜큐샤, 홍난파가옥, 경교장, 돈의문 박물관 등에서 가족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가족체험은 올해 3번째이며, 운강 이강년 의병대장의 발자취를 따라 탐방한 것으로 참여자들이 선정한 ‘다음에 가고 싶은 곳’이다. 

올해는 ‘가치해요~ 걸어서 문경 속으로!’라는 주제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문경 속에서 찾아보는 역사, 지역 명소, 체험, 먹거리 등의 지역 가치 탐방을 기획해, 총 6회 운영하며, 5회 이상 참여하면 ‘문경 가치탐사대’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문경시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가족 체험은 우리 문경의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찾아보는 것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히 서울탐방을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매월 진행되는 가족 체험이 유익하고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청소년문화의집 가족체험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1회 운영하며, 상세내용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054-550-6657로 전화하면 된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