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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전동차, 12월 연장 운행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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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전동차, 12월 연장 운행
문경새재전동차, 12월 연장 운행

문경관광공사(사장 신필균)는 문경새재전동차를 찾는 동절기 이용객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12월 동절기 연장운행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문경새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동차를 겨울철에도 연장 운영하게 됐으며, 이는 추운 계절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조치라고 설명했다.

 

동절기 연장운행 기간 동안 A코스(오픈세트장)는 정상 운영되며, C코스는 안전을 고려해 임시 중지된다. 운행 기간은 121일부터 1231일까지며, 폭우나 강설 등 기상 악화 시에는 관광객 안전을 위해 탄력적으로 운행을 중단한다. 

문경새재전동차, 12월 연장 운행
문경새재전동차, 12월 연장 운행

또한 공사는 매일 운행 전 운전원을 대상으로 안전·친절 교육을 강화하고, 차량 속도를 20km 이하로 제한하는 등 기상 상황에 따른 유연한 운행 조정으로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연장운행을 통해 관광객 이동 편의성이 한층 높아지고, 겨울철에도 문경새재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전반적인 관광 만족도 향상과 겨울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전망이다.

 

신필균 사장은 문경새재 전동차 동절기 연장운영은 관광객 여러분께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며 겨울철에도 문경새재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끼실 수 있도록 안전운행과 친절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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