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시가족센터, 멘토링 사업 문화체험 나서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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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의 멘티와 멘토 25명은 지난달 31일 토요일에 문화체험에 나섰다.
이번 문화체험은 다문화자녀(멘티)와 고등학생 멘토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신뢰 관계 형성을 목표로, 철로자전거 체험, 도자기 페인팅 체험 등으로 이루어졌다.
진남역에서 철로자전거 여행을 떠난 멘토와 멘티는 철길을 따라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대화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고 함께 페달을 밟으면서 협동심도 키웠었다.
또한 진안요 도자기 체험은 자기만의 독특한 도자기를 만들어 창의력과 집중력 향상을 도왔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멘토 언니와 함께 철로자전거를 타니까 평소보다 더 재미있었고,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면서 이야기하는 것이 좋았다”고 했다.
박소희 센터장은 “멘토, 멘티 학생들이 함께 경험을 공유하며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멘토링 활동을 더 새롭고 다양하게 기획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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