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대한적십자 문경시지구협의회, 어르신들에게 240인분 빵 기탁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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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 문경시지구협의회(회장 김정이)는 13일,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상오스님)에 ‘정성가득! 희망 듬뿍! 사랑 빵빵 행사’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원하는 빵 240인분을 기탁했다.
이 빵은 회원이 만든 것으로 어르신들을 향한 진심을 담아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미소와 따뜻한 마음을 선물이 됐다.
김정이 회장은 “추석의 훈훈한 기운이 식지 않도록 저희 적십자 회원들이 손수 만든 빵으로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행복을 전하고 싶었다.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가 저희에겐 가장 큰 보람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장 상오 스님은 “이처럼 정성 가득한 빵은 어르신들의 마음에 깊은 위로와 활력을 불어넣었다. 대한적십자 문경시지구협의회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덕분에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인사했다.
대한적십자 문경시지구협의회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변함없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문경 지역에 더욱 풍요로운 나눔 문화를 꽃피울 것을 약속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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