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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마성면 신현1리, ‘두다리여행사’ 성과공유회 개최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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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주도 로컬관광으로 생활인구 유입 성과 확인
(이장 황범호)
문경시 마성면 신현1리, ‘두다리여행사’ 성과공유회 개최

문경시 마성면 신현1리(이장 황범호) 주민회는 지난 20일 마을회관에서 사업 참여자와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1시군-1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지역 살이 프로그램 두다리여행사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지역 살이 프로그램 두다리여행사는 문경시가 지난 4월 신청한 ‘2025년 경상북도 인구활력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신현1리가 보조사업자로 참여해 주민 주도 방식으로 운영해 왔다.

 

두다리여행사는 지역 주민과 외부 참여자가 함께 마을의 자원과 일상을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기획·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로컬관광 프로젝트다. ·단기 체류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을 확대하고, 마을에 지속 가능한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문경시 마성면 신현1리, ‘두다리여행사’ 성과공유회 개최
문경시 마성면 신현1리, ‘두다리여행사’ 성과공유회 개최

이날 성과공유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소개 △성과 영상 상영 △참여자 사례 발표 △축사 △감사패 수여 △새원마을주민증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축하공연과 함께 전시 관람, 다과 나눔의 시간도 이어졌다.

 

공유회에서 공개된 주요 성과로는 97일간 관광지·먹거리 공간 등 총 120곳 방문, 2주간 문경 살이 프로그램 참여자 12, 12일 단기 체험 참가자 54명 등이 제시되며, 주민 주도 관광의 실질적인 성과를 입증했다.

 

신현1리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관광·체험 프로그램의 의미 있는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앞으로도 신현1리만의 매력을 살린 지속 가능한 지역사업을 이어가며 생활인구 유입과 마을 활력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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