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문경읍 초등학교 찾아온 행복 산타

문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성탄절을 앞두고 당포·문경·용흥초등학교를 찾아 ‘주흘 산타클로스 우리 학교 오시네’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는 성탄절을 맞아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고, 회의 근간이 되는 어린이들의 바른 성장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위원들은 산타 복장을 하고 관내 3곳의 초등학교를 깜짝 방문해 어린이 173명에게 선물 꾸러미와 함께 크리스마스 행복을 나눴다. 

지승용 민간위원장은 “산타의 깜짝 방문이 아이들에게 오랫동안 행복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선 공공위원장은 “성탄절을 맞아 아이들에게 작은 기쁨과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 속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돌봄과 복지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