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노인회 부설 제22기 노인대학 수료식 개최

(사)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지회장 박경규) 부설 제22기 노인대학은 5일 노인대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노인대학은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으로서 품위향상과 교육함양 등 현대사회에 적응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노인 각자가 지니는 잠재능력을 재개발 시키고 노인 건강관리에 관한 지식을 부여함으로써 여생을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3월 1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주 2회 2시간씩 51주 102시간을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300명의 노인대학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노인대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어르신 10명에게 공로패를, 30명에게 모범상을 수여했다.

이경임 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은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곳이 아니라, 삶의 지혜를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더 풍요로운 인생을 만들어 가는 장이다. 여러분의 노력과 성취는 후대에 귀감이 될 것이며, 지역사회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규 지회장은 “노인대학생 여러분들의 수료를 축하드리며 오늘의 수료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다. 앞으로도 배움의 기쁨을 이어가시고, 건강과 행복 속에서 더욱 활기찬 노후를 누리시기 바란다”고 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