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제주도 탐방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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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제주도 탐방
문경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제주도 탐방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유진선)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8일부터 30일까지 23일간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2회 놀멍, 쉬멍, 고르멍, 제주도 갑서~’ 가족지원 프로그램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문경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15가정,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첫째 날 제주민속박물관과 삼성혈을 탐방하며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981파크를 체험하며, 둘째 날에는 에코랜드 열차관람, 김녕요트투어, 빛의 벙커 관람, 드루쿰다 인 성산 등 신나는 체험활동을 즐긴다. 이어서 마지막 날에는 감귤 따기 체험에 나선다. 

문경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제주도 탐방
문경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제주도 탐방

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자존감 향상과 가족 간 긍정적 관계 형성을 돕는다.

 

문경중 김모 학생은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마음의 힐링을 얻었다고 했다.

 

유진선 문경교육장은 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이 학생과 가족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었길 바란다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그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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