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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오미자축제 본격 시동…9월 18~20일 금천둔치서 개최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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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원회 구성·운영계획 확정…“맛과 건강 담은 대표 농특산물 축제 도약”
문경오미자축제 본격 시동…9월 18~20일 금천둔치서 개최
문경오미자축제 본격 시동…9월 18~20일 금천둔치서 개최

문경시가 지역 대표 농특산물 축제인 문경오미자축제의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행사 일정과 운영 방향을 확정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문경시는 1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축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22회 문경오미자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의 기본 방향과 세부 일정, 운영 전략 등을 논의하고 전반적인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축제는 오는 9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동로면 금천둔치 일원에서 문경오미자, 맛과 건강을 담다!’를 주제로 열린다. 특히 전국 최대 오미자 주산지인 문경의 강점을 살려, 고품질 오미자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는 축제를 단순한 지역 행사에 그치지 않고, 문경오미자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계기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오미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장을 확대해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오미자 산업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행사 기간에는 방문객들이 문경오미자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이 운영되며, 오미자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공연 등이 어우러진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시민과 농가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상생형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추진위원회는 지역 농가의 참여 확대와 품질 관리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경오미자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축제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박경호 추진위원장은 오미자 재배농가들이 적극적으로 축제에 참여해 최고의 품질을 선보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축제가 되도록 힘을 모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욱 문경시장 권한대행은 추진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문경오미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기억에 남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객 유입 확대를 동시에 도모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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