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고, ‘EBS 연계 입시 전략 캠프’ 운영

점촌고등학교(교장 김성태)는 10일 ‘EBS 연계 입시 전략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1·2학년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해 대학 입시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집중적으로 키웠다.
캠프는 ‘계열과 진로에 따른 교과학습발달상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교과세특) 준비 전략 탐구’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희망하는 진로와 관련된 주제와 계열을 중심으로 심층 탐구에 나섰고, 탐구 결과를 간단한 보고서로 작성하며 자신의 역량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익혔다.
특히 계열별 역량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보고서 작성법을 배워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EBS 강사진이 직접 나서 최신 입시 동향과 효과적인 학습법을 소개했으며, 학생들은 강의를 들은 후 개인별 학습 계획을 세우고, 맞춤형 피드백을 받으며 자신만의 입시 전략을 구체화했다.
김성태 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이루는 과정을 경험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자신의 역량을 잘 드러낼 수 있는 교과세특을 만들어가는 방법과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탐구 보고서 작성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고, 입시 전문가들의 조언 덕분에 앞으로 대입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방향이 뚜렷해졌다”고 했다.
점촌고는 이번 캠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고등학교 생활을 보다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원하는 진로와 진학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