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 기초학습지원 나서

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는 지난 2월부터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기초학습지원 사업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 50분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문경시에 거주하는 취학 전·후 다문화가족 자녀의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본 학습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고, 학습 경험에서의 긍정적인 태도와 자신감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더 많은 다문화 아동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학습지원 대상을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확대해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학습지원과 함께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활동은 센터 내 공간을 적극 활용해 진행되며, 문화·창의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익숙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또래와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사회성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높일 계획이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지난 2월부터 상시 진행되며, 다문화가족 자녀를 비롯한 외국인가족 자녀, 난민가족 자녀 중 미취학 아동(20~21년생), 초등학생(1~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내용은 국어(읽기·쓰기·말하기 등), 수학(수 세기, 덧셈·뺄셈 등) 등 아동의 수준에 맞춘 맞춤형 학습지원으로 이루어진다.
사업 종료 후에는 한 해 동안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는 수료식을 개최해 참여 아동들에게 수료증을 주고, 학습 성취에 대한 격려와 자신감을 높일 예정이다.
학습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센터 방문, 전화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학습지원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가족센터(054-554-559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문경시 흥덕8길 20에 위치한 문경시가족센터는 북카페, 휴게 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쾌적한 시설을 갖추고 지역 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