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새재 야외 물놀이장, 8일간 2천여 명 이용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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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관리사무소(소장 문상운)는 여름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문경새재 야외공연장 일원에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해 2천여 명의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찾아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3회 나눠 운영했고 아이언맨 슬라이드, 기린 슬라이드, 풀장 3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함께 몽골 천막, 그늘막, 테이블 등 휴게 공간이 마련돼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또 어린이 안전을 고려한 바닥 보호매트, 충격완화 장비 등도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운영 기간 대부분 날씨가 맑아 전 회가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문경시민은 물론 타 지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까지 발걸음을 더했다.
문상운 소장은 “올여름 문경새재 물놀이장이 시민의 무더위를 식히는 작은 쉼표가 되었기를 바라며, 내년에는 운영 기간을 20일 정도로 늘리고, 운영 장소를 제2주차장으로 옮겨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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