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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족센터, 가족상담 집단프로그램 종강
교육문화

문경시가족센터, 가족상담 집단프로그램 종강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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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족센터, 가족상담 집단프로그램 종강
문경시가족센터, 가족상담 집단프로그램 종강

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는 지난 58일부터 12일까지 중장년 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자기성찰과 정서적 관계 회복을 주제로 운영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마주보기, 다시걷기를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기이해, 감정표현, 관계회복을 중심으로 6회로 구성했으며, 참여자들은 서로를 지지하고 공감하는 집단 활동을 통해 삶의 전환점을 되돌아보고, 스스로를 위로했다. 

문경시가족센터, 가족상담 집단프로그램 종강
문경시가족센터, 가족상담 집단프로그램 종강

한 참여자는 무감각하게 살아왔던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며, 나를 돌보고 알아가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앞으로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처음엔 낯설었지만, 함께한 분들과 마음을 나누는 과정에서 큰 위로와 배움을 얻었다고 밝혔다. 

문경시가족센터, 가족상담 집단프로그램 종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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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참여자 모두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태도와 가족, 타인과의 관계에서 따뜻한 표현을 실천하려는 태도의 변화를 경험했으며, “감사 표현하기, 감정 존중하기 등 일상 속 소소한 실천이 나와 주변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박소희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스스로를 마주하고 감정을 회복하며, 정서적 균형을 되찾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돌보며, 건강한 관계를 맺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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