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로면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벌여

동로면 새마을회(협의회장 정국진, 부녀회장 민정자)는 20일 동로면 새마을창고에서 회원 40여 명이 300여 포기의 김장을 해 겨울철 취약계층에 나누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회원들은 행사 전날 양념 재료를 손질하는 등 준비 작업을 했으며,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고 포장한 김장 김치는 회원들이 직접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 60여 가구에 전달했다.

정국진 협의회장과 민정자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김장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영복 동로면장은 “새마을회가 앞장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행정에서도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