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호계초, ‘통기타 음악 놀이’로 학생들 신나는 예술 체험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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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학년 33명 참여, 음악으로 협동과 소통 배워

호계초등학교(교장 조용태)는 21일 본교 꿈나래관에서 1~5학년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지원 프로그램 ‘통기타 음악 놀이’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강사의 통기타 연주에 맞춰 음악 놀이를 체험하며, 음악이 주는 활기찬 에너지를 몸으로 느끼고 학년 간 소통과 협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며 음악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은 음악에 맞춰 서로 안마해주기, 가위바위보 미션, 손님 모셔오기, 공 빠르게 전달하기 등 다양한 놀이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놀이를 통해 친구들과 협력하며 미션을 해결하고, 때로는 경쟁하며 웃음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다. 전 학년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학년 간 벽을 허물고 서로를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4학년 권○○ 학생은 "통기타 소리에 맞춰 다양한 놀이를 하니까 더 재미있었고, 모든 학년이 함께 어울리며 협동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호계초 관계자는 “음악 놀이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법을 배우며, 즐겁게 학교생활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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