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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쏘가리 등 토산어종 22만 마리 방류

이민숙 기자
입력
영강·금천·문경저수지 등 12곳에 쏘가리·메기·동자개·붕어 치어

1992년부터 방류사업 이어와…최근 5년간 104만여 마리 방류

문경시, 쏘가리 등 토산어종 22만 마리 방류
문경시, 쏘가리 등 토산어종 22만 마리 방류

문경시가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영강과 금천, 문경저수지 등 지역 주요 하천과 저수지에 토산어종 치어 22만 마리를 풀어놓았다.

 

문경시는 지난 20일 관내 주요 하천과 저수지 12곳에 쏘가리와 메기, 동자개, 붕어 등 4종의 치어 22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사업에는 모두 4860만원이 투입됐다. 도비 650만원과 시비 4210만원이다.

 

시는 방류에 앞서 종묘의 규격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질병 검사와 검수 절차를 거쳐 건강한 치어를 선별했다. 이어 각 어종의 생태와 서식 환경을 고려해 문경저수지를 비롯해 영강과 금천 등 주요 내수면 12곳에 나눠 방류했다.

 

치어 방류는 하천과 저수지의 수산자원을 인위적으로 보충해 토산어종의 개체수를 늘리는 사업이다. 일정 기간이 지나 치어가 성장하면 내수면 생태계의 종 다양성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지역 어업인의 소득 기반 확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쏘가리 등 토산어종 22만 마리 방류
문경시, 쏘가리 등 토산어종 22만 마리 방류

문경시는 지난 1992년부터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치어 방류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최근 5년 동안에만 모두 104만여 마리의 치어를 지역 하천과 저수지에 방류했다.

 

특히 이번에 방류한 쏘가리와 메기, 동자개, 붕어는 우리나라 하천과 저수지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민물고기로, 지역 내수면 수산자원 증강과 생태계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이화영 문경시 유통축산과장은 지속적인 치어 방류를 통해 문경 지역 내수면 수산자원을 안정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방류된 치어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불법 포획 금지 등 수산자원 보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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